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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닮은 남자를 만들자! 그러니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가축과 모든 야생동물들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자!그는 당신 자신의 이미지로 사람을 만들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으나,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며 말했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땅 위에 퍼져서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짐승들을 하라!

그랬지. 인간은 특별한 존재였어. 그것은 신에 의해 창조되었고 개인적으로 축복받은 매우 특별한 존재였다. 불과 2세기 전까지만 해도 인간의 이 특별한 위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물론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생각은 기독교 전통에서 서양인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었지만, 인간은 다른 생물보다 특별하거나 우월한 존재라는 생각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19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이 믿음은 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찰스 다윈이라는 영국 출신의 아마추어 박물학자가 있었다. 그의 1859년 저서 '종의 기원'은 서양 문화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 책의 영향은 서구에 국한되지 않았다. 그의 전기 중 몇 권이 말했듯이, 구세계의 이 자연주의자는 우리가 지구상에서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찰스 다윈은 1809년 2월 12일 로버트 워링 다윈 박사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나의 친할아버지인 이사무스 다윈은 유명한 과학자, 철학자였고, 외할아버지는 유명한 도자기 제조업자인 조사이어 웨지우드이었다. 어렸을 때 다윈은 식물, 새알, 광물 등을 수집하는 하찮은 일에 푹 빠져 있었다. 그에게 그것은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기 보다는 자연적인 본능에 가까웠다. 그는 처음에 그의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기 위해 에든버러 대학에 갔다. 그러나 처음 생각한 것과는 달리 의학, 특히 해부학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서 지루하고 역겨웠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목사의 길을 권했다. 다윈은 아버지의 권유로 캠브리지로 이사했다. 그러나 거기서도 그는 아버지의 바람과는 달리 신학을 공부하는 것보다 딱정벌레를 모으는 것에 더 만족한다는 것을 알았다.

1831년 학교를 졸업한 직후 다윈은 인생의 전환점을 제안받았다. 자연인으로 승선하는 것은 해군 측량선 비글을 위한 것이었다.아버지는 처음에는 완강히 반대했으나 곧 아들의 고집에 손을 들어 허락했다. 스물두 살은 아직 학자로서 훈련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그해 12월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남아메리카로 향했다. 그리고 나서 영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약 5년 동안 남아메리카와 남태평양 섬 등을 둘러보았다. 뱃멀미로 고생했지만 그물침대에서 잠을 자다가 바닥에 떨어져 향수병에 걸렸다. 그리고 브라질에서는 노예 소년이 주인에게 채찍질을 당하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노예제도를 혐오하는 가정환경에서 자라면서 브라질에서 떠날 때 글을 쓰면서 다시는 노예국가를 방문하지 않겠다고 신에게 감사했다.


그러나 다윈에게 이 항해는 위대한 지적 자극이었다. 그는 이 항해에서 찰스 라이오넬의 지질학 이론의 제1권을 손에 넣었다. 그것은 바람과 물 같은 힘이 아주 오랜 세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하는 책이었다. 후에 다윈은 내 생각이 리오넬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썼다. 한편, 그는 동식물을 수집하면서 지질학과 생물학과 관련된 것들을 관찰하고 기록하였다. 그는 열심히 일하고 집중한 결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이 훈련이 나에게 과학사에 가장 근본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확신한다.

1835년에 도착한 갈라파고스 제도는 다윈에게 매우 특별한 장소가 되었다. 그곳에서 약 4주 동안 머물렀던 그는 작은 새들을 표본으로 삼았었다. 항해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존 굴드가 약 십여 마리의 작은 새들이 모두 핀칠류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놀랐다. 왜냐하면 그 새들은 부리가 달랐기 때문이다. 어떤 부리는 짧고 굵은 부리를 가지고 있어서 씨앗을 깨뜨려 먹기 쉬웠으며, 어떤 부리는 날카롭고 뾰족한 부리를 가지고 있어서 곤충을 잡기가 쉬웠다.

사실, 그는 이 새들의 샘플을 수집하고 그들이 어느 섬에서 포획되었는지 표시하지 않는 실수를 범했다. 자연인으로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아마추어다운 실수였다. 하지만 나는 다른 섬에서 그들을 잡은 것만큼 그들을 분명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 놀라운 일이었어요. 새는 모두 한 종류에 속하고, 다른 섬에는 다른 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답니다! 그는 이러한 사실들이 종의 안정을 해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 종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신중한 사람이었다. 아직 설명해야 할 문제들이 있었다. 왜 한 종은 다른 종으로 변하는가? 그리고 그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인간도 변했는가? 그러나 그는 흔들렸다. 그는 그의 공책에 이런 말을 썼다. 사람은 예외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그리고 이런 다짐을 했다. 찰스, 너무 성급하게 굴지 마 조심하세요.


그 후 1838년 9월 다윈은 토마스 맬서스의 인구학 이론 제6판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얻었다. 맬더스는 이 책에서 과밀과 생존에 대한 간섭은 개체 수를 제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윈은 맬서스의 이론에서 종의 싸움을 추론하는데 전념했다. 그는 그의 연구를 계속했고, 20여년 후인 1856년 5월 14일, 다윈은 마침내 종에 관한 거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1858년 원고가 3분의 2 정도 완성되었을 때 알프레드 월러스라는 자연인이 말레이 군도로부터 그에게 보냈다. 발표 전에 다윈의 충고를 얻기 위해서였다.


다윈은 깜짝 놀랐다. 월러스의 원고는 다윈 자신이 쓰고 있는 것과 너무나 흡사했다. 그가 20년 넘게 연구한 결과가 다른 사람의 연구로 전해질 수도 있었다. 과학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선순위에 대한 또 다른 추악한 논쟁이 일어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다윈은 선한 신앙과 이기주의 사이에서 대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 그는 월리스와 논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런던의 린네 소사이어티에서 자신의 1844년 원고 중 일부를 월리스와 함께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오늘 발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듬해인 1859년 11월 22일 화요일, 자연 선택에 의한 종의 기원이라는 제목의 책이 출판되었다. 그것은 원래 쓰려고 했던 것을 요약한 것이었다. 이날 1250부가 매진된 이 책은 파문을 일으켰다. 학술지 아테네움에 실린 서평에서 이 문장이 나타났다. 원숭이가 인간이 되면 사람이 되지 말라는 법이 있다.  다윈을 원숭이로 묘사한 많은 만화가 신문과 잡지에 실렸다.

그리고 1860년 6월 옥스퍼드 주교 사무엘 윌버포스와 토마스 헉슬리 사이에서 유명한 논쟁이 벌어진다. 옥스포드에 있는 영국 과학 개발 아카데미의 연례 회의장이었다. 윌버포스는 연설에서 헉슬리에게 자신이 원숭이 출신인지 할머니 쪽인지를 물었다. 헉슬리는 중요한 과학적 토론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데 재능을 낭비하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원숭이를 할아버지로 삼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다윈 자신은 그런 싸움에서 앞장서지 않았다. 나는 그것에 대해 그다지 건강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이론을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로 보충했다. 번식에 의한 동식물의 변화, 인간의 기원과 성의 선택,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등 일련의 책을 출간했다. 그는 어떻게 종들이 더 강해지거나 더 빨리 강해지는지 설명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새로운 종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 그는 종족의 변화를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프랑스 생물학자인 장 바티스트 라마르크의 설명은 이미 있었다. 그는 1809년 동물 철학에서 종족의 변화를 주창했다. 그리고 다윈의 할아버지 이사무스 다윈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진화가 왜 일어나고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윈은 1882년 4월 19일에 죽었다. 다윈의 지지자들은 그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4월 26일 그는 결국 그곳에 묻혔다. 물리학의 거인 아이작 뉴턴이 묻힌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뉴턴이 물리학에서 했던 것처럼 다윈은 생물학의 일반적인 규칙, 즉 종의 변화를 만들고 싶어했다. 그는 이 일에 성공했니? 여기 종족의 기원에 대한 마지막 문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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